혹시, 여러분은 악력운동을 왜 하시나요? 🤔 악력 운동을 하는 이유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개인적인 기록 향상을 위해서, 체력 시험 성적을 위해서, 웨이트 운동시의 퍼포먼스 향샹을 위해서, 전완근의 볼륨을 키우기 위해서, 손목 강화를 위해서, 일상에서 손 힘이 딸려서, 등등실제로 GD의 고객분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각각 다른 목적을 가지고 찾아주십니다. 목적이 무엇이냐에 따라 운동을 하는 방법이 다를텐데요, 오늘은 악력 측정기의 기록 향상을 위한 악력기 운동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출처:https://gnews.gg.go.kr/news/news_view.do?number=201202231717436011C048&s_code=C048&type_m=main# ⓒG뉴스 플러스 경찰 공무원이나 소방 공무원 체력 시험에는 ‘악력’이 필수 과목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남성은 64kg정도를 넘어야 만점, 여성은 40kg 이상이면 만점을 받을 수 있죠. 모든 시험이 그렇듯 기록 향상을 위한 노하우들이 많이 소개되는데요, 악력측정기의 해법은 바로 ‘파지법’에 있습니다. 파지법이란 바로 악력 측정기를 어떻게 잡을 것인지를 말합니다. 어떻게 쥐어서 어떻게 힘을 줄 것인지를 훈련을 할때부터 의식적으로 신경써서, 차차 그 느낌을 익혀가는 것이 기록 향상에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것이죠! 자, 그럼 이제 체력학원 선생님들의 특급 비법을 소개합니다. 1. 파지선을 지켜서 잡기파지선은 악력기를 쥘때 혹은 측정기를 쥘때 손잡이가 놓여야 할 위치를 말합니다. 가장 힘이 많이 실리기 위해서는 악력기의 손잡이가 1번 선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딱 버텨주어야 합니다. 미끄러지면 그만큼의 힘의 누수가 생기기 때문이죠. 엄지가 시작되는 위치에서부터 손가락이 접히는 3번 선과 평행이 되는 곳이며, 엄지손가락의 썸패드의 힘도 최대한으로 쓸 수 있는 위치입니다. 측정기를 보시면 손잡이가 평행하게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토션 스프링 악력기는 A자 모양으로 되어 있어 새끼손가락이 잘 안잡히기 때문에 파지선을 지키지 못하고 삐딱하게 잡고 힘을 주기 마련입니다. 평소에 연습을 하실때도 파지선 위치를 잘 지키기 위해 평행세팅 후에 힘을 주는 연습을 하거나, 이미 손잡이가 평행하게 설계되어있는 평행그립 악력기를 사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강도를 올리는건 그 다음 단계입니다. < ↑이미지 클릭하면 GD평행그립을 자세히 보실 수 있어요! > 2. 손가락으로만 당기는게 아니다!지금 잠깐 핸드폰이나 마우스를 내려놓고 한 번 주먹을 꽉 쥐어 주시겠어요? 제대로 힘을 주었다면, 손가락에만 힘이 들어가는게 아니라 팔뚝 전체에 힘이 들어가는 걸 느끼셨을 겁니다. 이렇듯이 손가락은 당기고, 손바닥과 손목은 밀어주는 느낌으로 악력기를 쥐어야 가장 좋은 기록이 나옵니다.우리의 손과 팔뚝은 아주 복잡하고 정교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특히 손가락에는 근육이 아니라 힘줄로 연결되어있습니다. 힘줄은 전완근에서부터 시작되어 사실상 강한 악력을 위해서는 팔뚝의 전체적인 힘을 모두 써줘야 유리하겠죠. 따라서 손가락 쪽의 손잡이를 당긴다는 느낌보다는 두개의 손잡이를 가운데로 모은다는 느낌을 가지고 연습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럼, 정리해보자면:1) 파지선을 잘 지켜서 미끄러지지 않게 잡는 법을 익힌다!2) 손가락으로만 당기는게 아니라 주먹을 꽉 쥐듯 두개의 손잡이를 가운데로 꾹 모은다는 느낌으로 임팩트! 모두 좋은 기록을 위해 악력기 파지법 제대로 연습하셔서 기대하시는 만큼의 결과가 나오면 좋겠습니다!!